

라임병이란
라임병은 곤충인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보렐리아균이 신체에 침범하여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을 의미합니다.
이 질환은 미국 북동부 지역의 풍토병으로 알려져 있는데 미세한 진드기가 동물의 피를 빨아먹을 때, 그 박테리아는 진드기의 내장에서 여생을 보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2의 에이즈
라임병은 북미에서 흔한 풍토병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발병환자가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라임병은 진드기가 사람을 물 때, 보렐리아균이 신체에 침범하여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으로 이러한 보렐리아균은 매독을 일으키는 시피로헤타 팔리다균과 같은 종이기 때문에 라임병은 제2의 에이즈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라임병 환자
사람 간 접촉에 의해서는 전파되지 않으므로 격리 및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라임병은 1975년 미국 코네티컷주 올드라임 마을에서 처음 발견되었는데, 그 후 미국에서만 매년 공식환자 2만~3만 명이 발생한느 것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라입병 환자
우리나라는 2009년 37명, 2010년 62명, 2011년 40명, 2012년 35명, 2013년 34명이 라임병으로 치료받았으며
우리나라 감염자들의 감염 경로를 확인해 보면 북중미지역을 여행하거나, 밭일, 등산 등을 통해 발병하는 사례가 많으며 해외여행 및 국내 재료 외국인의 증가로 인한 국외 감염 사례로 발병된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라임병 증상
1단계
보렐리아균을 가지공 있는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피부 발진이 생깁니다.
이 발진은 크기가 작은 동전만 한 크기의 발진부터 등 전체로 퍼지는 발진까지 다양하며 홍반과 열, 오한, 피로감, 두통, 관절통 등 전신에 걸쳐 균혈증에 연관된 증상이 나타납니다.
2단계
균이 신경계를 침범하여 근육, 골격계의 이곳저곳을 옮겨 다닙니다. 이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하며, 현기증, 숨 가쁨, 심전도 이상도 나타나며 일부에서는 신경증상, 마비증상, 심혈관계증상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3단계
관절염이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생깁니다. 이는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의 20% 정도에게서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진드기에 물린 지 2년 안에 시작됩니다. 일부 환자에게는 안면 마비, 뇌막염, 기억상실, 심한 감정 변화,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치료받지 않은 환자의 50~60%에서 단발성 관절염, 위축성 말단 피부염이 발생합니다.

라이병 치료와 예방
라임병은 항생제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알려 저 있습니다. 주로 독시사이클린, 아목시실린을 사용하며, 심한 경우 세프트리악손 등의 항생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초기에 치료하면 보통 완치됩니다. 그러나 진단이 늦어지거나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라임병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방충제를 이용해 병을 옮기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