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나가
03월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정몽규 축구협회장 사퇴를 촉구하는 손피켓을 들고 있습니다.

태국과 무승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태국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로 끝나며 조 1위를 유지했지만 홈 경기에서의 무승부로 아쉬움을 남겼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황선홍 감독 체제로 태국과의 경기에서 성능 저하를 보여주며 고전했고, 전반부터 압박을 받아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다.
팬들의 정몽규 회장 비판
대한민국 축구팬들은 경기 시작 전과 종료 후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을 향한 비판을 표출하며 정몽규 회장의 퇴진을 요구했고, KFA 측의 책임을 강조했다.


정몽규 퇴장 플랜카드 등장
이날 경기 시작 전 한국 응원석에서는 킥오프 직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붉은악마는 애국가 제창에 맞춰 대형 태극기를 들어 올렸다가 잠시 후 태극기가 사라진 자리는 정몽규 회장을 규탄하는 걸개로 가득했다.
6만 명에 달하는 팬들은 박자에 맞춰 "정몽규 나가!"를 연호하며 정몽규 회장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단체로 "정몽규 OUT"이라고 적힌 종이를 높이 들며 분노를 표출했다. 여러 대형 걸개도 눈에 띄었다. 붉은악마는 "정몽규의 몽청 행위 규탄한다"라는 멘트가 돋보였다.
그리고 태국과의 국가대표 축구경기 끝난후 일제히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플랜 카드와 목소리가 월드컵경기장에 울려 퍼졌다고 합니다.
일부 축구팬들은 정몽규 회장 사퇴를 요구하는 문구가 적힌 용지의 반입이 금지되어 가지고 들어 가지 못했다고 하는 팬들고 있었다고 합니다.

